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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5-03-25
[내일은 야구왕]인하대학교 차호찬, 이찬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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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홈런상 수상
- 올시즌 주장 맡아 전국대회 우승과 프로팀에 지명되는 것이 목표
 
인하대학교 차호찬 선수(우투우타)는 서울성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 여강BC를 거쳐 라온고등학교를 졸업했다.
 
4학년으로 올해 주장을 맡은 차 선수는 야구를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는데 자신의 장점으로 "빠른 발과 주루플레이, 타격시 강한 타구를 날리는 것"을 꼽았다.
 
"평소에 훈련할 때는 시합 때 잘할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하고 있으며 정해진 루틴에 따라 신경 써서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교 3학년이던 2021년에는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홈런상을 받았으며 2020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경기권A) 홈런상과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경기권B) 도루상을 수상했다.
 
차호찬 선수는 "야구를 하면서 지금껏 가장 기억나는 경기는 라온고 3학년 때인 2021년 제55회 대통령배 결승전"이라고 하는데 차 선수는 당시 3회말 솔로홈런을 치며 분전했으나 충암고에 4-10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카고 컵스의 스즈키 세이야 선수가 롤모델"이라고 말하는 차호찬 선수는 "야구를 하는 태도와 인성이 마음에 들며 같은 외야수로서 야구를 하는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인하대의 올해 전력은 좋은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나을 것"으로 평가했으며 "기존의 정원배 감독님과 김영수 코치님 외에 채상현 코치님이 올해 새로 오셔서 수비와 타격 부분에서 선수들이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호찬 선수는 "올해는 전국대회에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개인적으로는 프로팀에 지명이 되고 도루 20개 이상을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호찬 선수는 "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지금 이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기 때문에 모든 경기를 소중에게 생각하고 함께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하대학교 차호찬, 이찬서 선수(왼쪽부터)
 
-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도루상 수상
- 2024 시즌 타율 0.333, 홈런 1개, 도루 15개 기록
 
이찬서 선수(우투좌타)는 수원신곡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수원북중학교와 강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사회인야구를 하셨는데 그 영향을 받아서 시작했다"고 하며 "장점은 타석에서 컨택능력이 뛰어나고 주루센스와 도루 능력이 좋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서 선수는 강릉고 3학년이던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경기•강원권)에서 수훈상을 받았으며 후반기에는 타격상과 도루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와 U-리그 왕중왕전에서 각각 도루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타율은 0.333이며 홈런 1개와 도루 15개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유격수로 활약했지만 올해는 3루수로 포지션을 옮겼다. 빠른 타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하며 롤모델은 롯데의 황성빈 선수를 꼽았다.
 
"가장 기억이 나는 경기는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장충고와의 준결승 경기"라고 하는데 당시 강릉고는 2-4로 뒤지던 연장 10회말 2루주자였던 이찬서 선수가 5번 이율예 선수의 유격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으며 5-4로 역전승 했었다.
 
이찬서 선수는 "올시즌에는 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으며 "타격상이나 도루상도 수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학년인 올시즌이 끝나면 얼리드래프트를 신청할 예정인데 쉽지는 않겠지만 프로무대에도 한번 도전해 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찬서 선수는 끝으로 "앞으로 열심히 해서 올해는 각팀 스카우트들과 팬들의 눈에 띄고 '이찬서'라는 이름이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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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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