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파워유소년야구단, 2025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기 유소년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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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파워유소년야구단(감독 허용)이 2025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기 유소년야구대회(주최·주관:봉황클럽야구연맹, 스포츠한국) 저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리빙파워유소년야구단은 16일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폐막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강북유소년야구단을 8-5로 물리치고 이번 대회 4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리빙파워유소년야구단은 지난해 11월 창단해 취미반 65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8시까지 용인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3시간씩 훈련을 하고 있다.

2025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기 유소년야구대회 저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빙파워유소년야구단

허용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 줘서 우승을 하게 되었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리빙파워유소년야구단은 선수들이 야구를 즐기면서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웃고 즐기면서도 얼마든지 야구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용 감독은 "훈련을 할때는 주로 청백전 위주로 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야구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청백전 외에도 다른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최대한 실전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용 감독은 "운동을 하면서 선수들이 다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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