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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6-11-05
[인터뷰]U-23 야구대표팀 이연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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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2018년), 제4회(2022년) 대회에 이어 3번째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11월 7일(토) 니카라과에서 개막하는 제6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의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성균관대의 이연수 감독이 선임되었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이연수 감독과 함께 김기덕(한양대 감독), 지석훈(NC 다이노스 코치), 박지규(성균관대 코치) 코치와 김준기 불펜코치(삼성 라이온즈)로 코칭스태프를 꾸렸으며 10월 21일(수) 소집되어 KBSA올스타와 1차례, KT 위즈와 2차례, 한양대학교와 1차례 등 총 4번의 연습경기와 자체 청백전을 치른 후에 11월 1일(일) 니카라과 현지로 출국했다.
 
2022년 제4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이연수 감독은 “2018년 제3회 대회와 2022년 제4회 대회에 이어 3번째로 대표팀을 맡게 되었다. 제4회 대회 때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재도전의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협회에서 다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모든 역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U-23 야구대표팀 이연수 감독
 
이 감독은 “이번 대표팀은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으로 구성되었고 공격력에서 3,4,5번 클린업 트리오가 얼마만큼 페이스를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라며 “박한결, 유민, 어준서 선수가 중심타선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투수력은 원종혁 선수가 마무리를 맡을 예정이며 구위가 좋고 변화구도 날카롭다. 나머지 투수들은 대부분 비슷한 편이며 구위는 떨어지지 않지만 제구력과 정확성을 좀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쿠바, 영국,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베네수엘라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는데 7일(토) 쿠바, 8일(일) 일본, 9일(월) 베네수엘라와의 초반 3경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최소한 앞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예선라운드에서 3승 2패 이상을 해야 슈퍼라운드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야구에서 공격력은 항상 유동적이며 투수력과 수비력이 중요한데 단기간에 투수들의 제구력을 어떻게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는 이 감독은 “이번 대회는 7이닝 경기이기 때문에 선취점이 특히 중요하다. 번트나 히트앤드런 등 작전야구도 동원해서 찬스가 왔을 때는 반드시 점수를 뽑을 수 있도록 충실히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U-23 야구대표팀 선수들
 
또한 선수들에게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만큼 소속팀에서 경기를 할 때보다 더욱 최선을 다해 플레이해 주기 바란다. 특히 기본적인 플레이를 충실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연수 감독은 “일본팀의 출전선수 명단은 확보가 되어 있지만 그 외의 팀들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이인행(NC 스카우트), 현철민(SSG 스카우트) 전력분석원들과 함께 상대팀들에 대한 정보를 면밀히 수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후에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일본팀의 전력이 강한 것으로 보이며 다른 팀들의 전력은 대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어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현지에서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연수 감독은 끝으로 “최근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국제대회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대한민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고 침체되어 있는 아마추어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갖고 돌아오겠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기존 2명이었던 트레이너를 1명 더 늘려 3명을 지원해주었고 코치 3명 외에도 QC코치 한명을 더 보강해 주시는 등 여러모로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각오와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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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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