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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6-10-31
U-23 야구대표팀, 담금질 마치고 1일(일) 격전지 니카라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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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한양대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국내 훈련 마무리, 11월 1일 출국
- 니카라과 도착 즉시 현지 적응훈련과 평가전으로 시차·환경 적응
- CJ제일제당, 선수단에 간편식 지원, 주니카라과 대사관의 협조로 현지 교민의 응원도 준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가 파견하는 U-23 야구 국가대표팀이 11월 7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6~15일) 니카라과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연수 감독(성균관대)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부터 수원 등지에서 국내 강화훈련에 돌입해 KBSA 올스타, KT 위즈(2경기), 한양대와 잇달아 연습경기를 치렀고, 31일 한양대전을 마지막으로 실전 담금질을 모두 마쳤다.
 
협회는 선수단이 현지 시차와 기후, 경기장 환경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겨 니카라과에 조기 입성시키기로 했다. 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새벽 니카라과 마나과에 도착하여 여장을 푼 뒤 곧바로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하며, 3일에는 니카라과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러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4일에는 현지 훈련을 이어가고, 5일 공식 훈련과 감독자 회의, 공식 기자회견을 끝으로 6일(현지시간) 개회식과 함께 첫 경기인 쿠바전에 나선다.
 
현지에서는 교민들의 뜨거운 응원도 함께한다. 주니카라과 대사관의 협조로 선수단은 4일 현지 교민들과 환영 만찬을 갖는다. 이후 교민들은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에는 CJ제일제당도 힘을 보탰다. 장기간 해외 전지훈련에 나서는 선수단이 현지에서도 익숙한 맛으로 체력과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후원 간편식을 지원했다.
 
kt 위즈와의 연습경기 전 U-23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이연수 감독은 “먼 곳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시차와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 첫 경기에 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선수단은 CJ제일제당의 후원에 대해 "낯선 환경에서 장기간 머물러야 하는 만큼 식사에 대한 걱정이 적지 않았는데, 후원 간편식을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든든한 지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6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는 현지시간 기준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니카라과에서 열린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년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에는 12개국이 출전해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B조에서 쿠바, 일본, 베네수엘라,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격돌한다. 6일 쿠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7일 일본, 8일 베네수엘라, 9일 영국, 10일 남아공까지 닷새 연속 경기를 치른 뒤 11일 휴식을 갖는다. 이후 12일부터 14일까지 A조 1~3위와 슈퍼라운드, 15일 메달 결정전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편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구 반대편 니카라과에서 구슬땀을 흘릴 U-23 국가대표팀의 경기 모습을 국내 팬들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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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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