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 소프트볼팀 선수들의 투혼, 금메달을 향한 뜨거운 도전!
- 아쉬움 속에서도 빛났던 값진 동메달!
상지대학교 소프트볼팀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볼 일반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상지대학교는 서귀포시생활야구장에서 벌어진 전국체전 소프트볼 종목에서 17일 인천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를 9-0, 5회런어헤드게임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으나 18일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경상남도체육회에 0-1로 패하면서 결승진출에는 실패했고 아쉽게 동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상지대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빛나는 팀워크로 감동의 경기를 펼쳤다.
마운드에서는 3학년 투수 임금희 선수가 빛났다. 금메달을 차지한 경남체육회와의 준결승에서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하는 눈부신 호투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으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상지대학교 소프트볼팀 사진. 상지대학교 제공
수비에서도 선수들의 투지가 빛났다. 4학년 라이트 강윤승 선수와 1학년 레프트 이윤정 선수, 센터 김은혜 선수는 실업팀 선배들의 강한 타구에도 흔들림 없이 슬라이딩 캐칭을 비롯한 멋진 수비를 선보이며 단 한 번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2학년 포수 박유진 선수는 빠른 발을 자랑하는 경남체육회 선수들의 도루를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으며 투수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다.
내야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4학년 최유정 선수, 3학년 김서현·유주아 선수, 2학년 이지영 선수까지 강하게 날아오는 타구와 기습 번트에도 침착하고 정확한 수비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며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공격에서도 상지대 선수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국가대표 포수가 버티고 있는 상대 팀을 상대로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와 도루를 성공시키고, 상대보다 더 많은 안타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상지대 선수들의 수많은 호수비와 투수의 눈부신 호투, 그리고 선수들의 끈질긴 공격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아쉽게도 단 한점차인 경상남도체육회의 1-0 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상지대학교 소프트볼팀 사진. 상지대학교 제공
상지대의 이후정 감독은 "그 한점이 너무나 아쉽지만, 오늘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팀워크는 그 어떤 금메달보다 값진 감동이었다"며 "비록 금메달은 아니지만, 우리 선수들은 이미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어린 선수들이 실업팀의 강한 타구를 막아내고, 국가대표 포수가 있는 팀을 상대로 더 많은 안타를 만들어내며 끝까지 당당하게 맞섰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운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메달의 색깔보다 빛나는 것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고, 승패보다 값진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도전 정신이다"라며 "오늘의 아쉬움은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이번 동메달은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정 감독은 "임금희 선수의 눈부신 호투, 강윤승·이윤정·김은혜 선수의 빛나는 외야 수비, 박유진 선수의 완벽한 투수 리드와 도루 저지, 최유정·김서현·유주아·이지영 선수의 철벽 내야 수비, 그리고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뛰어준 모든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후정 감독은 끝으로 "선수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오늘의 아쉬움을 가슴에 품고 다시 일어서서, 다음에는 더 높은 곳에서 환하게 웃을 우리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동메달의 주인공, 우리 선수들!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자랑스럽고, 충분히 빛나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우리 선수들, 진심으로 사랑하고 응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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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