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초등학교(감독 김성훈) 유영빈 선수(4학년, 우투우타)는 8일(일)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계속된 2026 봉황클럽야구연맹 춘계 U-10 연식야구대회 학동초등학교와의 경기에 3번타자(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회에는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10-0 승리를 이끌었다.
유영빈 선수는 7살 때 야구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사회인야구를 하셔서 같이 따라다녔는데 재미있어서 시작했다. 가족들 모두 두산베어스의 팬"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장점으로는 "마운드에서 빠른볼을 던지고 제구가 좋다"며 "훈련할 때는 타격에 좀더 집중해서 하고 있고 스윙 시 오른팔에 신경 써서 연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동초등학교는 선수들이 수업이 끝나고 오후 2시경부터 저녁 7시 정도까지 연습을 하고 있는데 "학교에 운동장과 실내연습장이 있어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은 좋은 편"이라고 한다.
가동초등학교 유영빈 선수
유영빈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 선수(LA 다저스)를 롤모델로 꼽으며 "빠른 볼을 던지고 안타를 많이 치는 등 투타 모두 잘하는 것을 본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취미는 그림그리기이며 승부욕이 강한 편인데, 경기를 할 때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침착하고 묵묵하게 임하고 있으며 뜻하는 대로 플레이가 잘 되지 않은 날은 게임이나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기분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유영빈 선수는 "지난해 여름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벌어진 인헌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5타자 연속 탈삼진 기록을 거둔 것이 가장 기억난다"며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야구를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오래도록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유영빈 선수는 끝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가동초등학교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한마음으로 뭉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