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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6-04-22
[인터뷰]포천몬스터 이진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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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 시작
- 신체조건이 좋으며 변화구 구사능력이 좋은 것이 장점
 
독립야구단 포천몬스터의 이진서 선수(193cm/113kg)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남양주유소년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해 남양주리틀야구단을 거친 후 자양중학교와 배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친한 형이 야구단 홍보물을 갖고 와서 알아봐달라는 말에 팀에 방문을 했고 감독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시작했다고 한다.
 
이진서 선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유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준영 선수와 김소라 선수이다.
 
이 선수의 아버지도 원래는 야구를 하고 싶은 꿈이 있었지만 야구부가 있는 학교와 집과는 거리가 멀어서 야구를 포기하고 유도를 시작했다고 하며 이진서 선수가 야구를 시작할 때 부모님 모두 흔쾌히 허락을 하셨다고 전한다.
 
이진서 선수는 군대 제대 후 올해 3월부터 독립리그 포천몬스터 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자신의 장점으로 “신체 조건이 좋으며 선발과 불펜 상관없이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6개 정도의 변화구를 던질 수 있을 정도로 변화구 구사능력이 좋다”고 설명했다.
 
포천몬스터 이진서 선수
 
“마운드에 오르면 최고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며 위기상황을 즐긴다”며 “야구의 매력은 한마디로 ‘야구 모른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야구는 끝날 때까지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어서 더욱 흥미진진하다”고 덧붙였다.
 
이진서 선수는 “고교 3학년이던 2021년 횡성에서 벌어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전에서 문동주 선수(한화)가 활약한 광주진흥고와 맞붙어 12-5, 7회콜드게임으로 이겼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 선발로 나가 3이닝을 1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막았으며 최고 구속 145km/h를 기록했다. 광주진흥고에서는 1회 두번째 투수로 문동주(한화) 선수가 나와 4이닝을 던졌는데 4실점(3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승부욕이 강해 지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는 이진서 선수는 “가위바위보를 하더라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경기에 지는 날에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영상이 있으면 다시 보면서 밤늦게까지 운동을 한다.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한다”고 말했다.
 
포천몬스터 팀은 유진호 감독과 강혁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으며 20여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창단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선수는 “우리팀은 감독님과 코치님이 모두 좋은 분들이시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챙겨주시며 격려해 주신다. 팀분위기도 좋고 선후배관계도 무척 좋다”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는 독립리그 경기에 참가하며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단체훈련을 하고 있으며, 4월 15일(수) 기준으로 경기도 9개팀 중에서 포천몬스터는 3승 2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포천몬스터 이진서 선수
 
이진서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1루수로 활약하다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투수로 전업을 했다. “두달만에 구속이 130km/h를 넘게 되었고 던질수록 공이 빨라지면서 재미를 느꼈다”며 “야구는 마운드에 있는 투수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에 투수라는 포지션에 특히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LG의 정우영 선수를 롤모델로 꼽은 이진서 선수는 “정우영 선수는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있다. 정우영 선수와 같은 등번호 18번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서 선수는 “야구선수로서 야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관리를 잘하는 것과 좋은 인성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훈련 태도를 바르게 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구를 시작한 이후로 2019년 포항에서 벌어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고를 6-3으로 물리친 것이 유일한 우승 경험이다. LG트윈스의 팬으로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LG가 우승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나도 언젠가 프로팀에서 우승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진서 선수는 “현재 가장 큰 목표는 프로팀에 진출해 KBO리그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는 것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팬분들께서 독립리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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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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