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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5-05-31
[내일은 야구왕]마포구 리틀야구단 김성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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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반포 전 5회말 2타점 결승 그라운드홈런 기록
- 마운드에서는 2이닝 무실점으로 활약
 
31일(토) 장충 어린이야구장에서 계속된 2025 스포츠한국•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기 U-11 리틀야구대회 B조 경기에서 마포구 리틀야구단이 서초반포 리틀야구단을 6-3으로 물리치고 B조 2위를 차지했다.
 
마포구 리틀야구단의 김성재 선수는 3-3 동점이던 5회말 1사 3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을 치며 결승 타점을 기록했다.
 
김성재 선수는 팀의 3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해 3번 타석에 나와 볼넷 2개와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5회부터는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투타에서 맹활약했다.
 
이대부속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김 선수는 3학년 때 취미반으로 시작해 4학년부터 선수반에서 활동하고 있다.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프로야구 LG트윈스 팀을 좋아하는데 경기를 보다 보니 재미가 있어서 직접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마포구 리틀야구단 김성재 선수
 
김성재 선수는 "타격할 때 컨택 능력이 좋고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것"을 자신의 장점이라고 설명하며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를 롤모델로 꼽았다.
 
최성호 감독이 이끄는 마포구 리틀야구단은 화요일~목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하루에 4시간 정도씩 훈련을 하고 있다. 베이스러닝에 이어 펑고를 받고 배팅 연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김 선수는 “투구 폼을 가다듬고 제구력에 신경을 쓰며 피칭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재 선수는 "야구는 던지고 치고 받을 때 느끼는 재미가 크다"며 "앞으로 프로야구에 진출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승부욕이 강해 팀이 지거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좀더 연습을 열심히 하며 다음 경기에 대비한다”는 김 선수는 “앞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으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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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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