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서 9개팀(의성고, 거제BC(U-18), 대구고, 마산고, 배명고, 부산고, 동산고, 경기고, 상동고)이 승리를 거두며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지난해 1회전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거제BC(U-18)와 2회전에서 탈락했던 배명고는 각각 콜드게임 승리로 상대를 압도했다.
배명고-창원공고야구단의 경기장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거제BC(U-18)는 GD챌린저스BC(U-18)와의 경기에서 11-1(6회콜드게임)로 완승을 거두었다. 선발 강민우는 6이닝 70구 4피안타 1사구 1실점(1자책) 9K를 기록하며 '콜드 완투승'을 달성했다.
배명고 역시 창원공고야구단을 13-1(8회콜드게임)로 제압하며 타선의 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5번타자 손서혁은 4타수 3안타(2루타 2개) 2타점 1득점 1사구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부산고는 강원고와의 대결에서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1회 양팀이 1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4회 박근후의 적시타로 균형을 깼다. 이어 선발 박준건에 이어 등판한 구원투수 김규민이 4이닝 동안 51구를 던지며 2볼넷 무실점 2탈삼진으로 강원고의 타선을 잠재우고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강원고-부산고의 경기장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마산고는 선발 홍석현의 호투로 우신고에 2-0 승리를 거두었다. 홍석현은 6.2이닝 89구 2피안타 무실점 14K를 기록하며 우신고의 타선을 봉쇄했다.
현재 1회전은 단 두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대회 5일차인 3월 30일(일)에는 32강 진출을 위한 2회전이 시작된다. 지난해 각각 32강에 올랐던 순천효천고BC, 휘문고, 유신고 등 강팀들의 경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강전까지 모든 경기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