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평창동계훈련센터는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IBSF 스켈레톤 월드컵(11.12~17) 및 아시안컵(11.4~15)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선수단의 숙식과 훈련을 지원한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8개국(이탈리아, 미국, 스위스 등)에서 참가한 26명의 해외 선수단을 위해 숙박 및 식사를 제공하며, 국가대표 선수 훈련 외 시간 중 웨이트트레이닝장 사용, 기본 의료용품 지원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대한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 내 식당 식사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특히,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늦은 시간에 귀촌하는 경우에도 도시락을 별도로 제공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중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의거한 것으로, IBSF 주관 국제대회가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엇보다 평창동계훈련센터의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및 컨디션 관리를 돕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평창동계훈련센터 활용을 통해 평창 인근에서 개최되는 국제 및 국내 대회를 지원하는 등 동계종목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