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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10-04
대학야구 감독들, 대학야구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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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제 대학야구감독자회의, KBO 드래프트결과에 큰 충격
- 대학야구 고사는 한국야구의 기반 상실이라 판단
- 대학야구쇄신과 더불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KBO도 대학야구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대학야구 감독들이 대학야구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4년제 대학야구감독자회의(회장 손동일)는 2일(수)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대전에서 대학 감독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다. 지난 KBO 드래프트에서 10%도 되지 않는 대학선수들의 지명결과에 충격과 실망을 금치못하며, 대학야구가 고사될 수 있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감독자회의는 "한국야구의 중요한 축이었던 대학야구가 대학뿐만 아니라 프로에서도 외면받으면서 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 경기 장면

또한 "대학야구의 몰락은 단지 대학야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야구를 시작하는 유소년의 선택과 중고등학생 야구선수들의 진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한국야구의 기반이 상실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오늘날 대학야구의 현실이 단지 KBO 드래프트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학야구 자체와 지도자들의 문제도 있다고 판단하고 대학야구의 강력한 쇄신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감독자회의는 "대학야구의 고사위기는 대학야구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야구전체의 문제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KBO가 한국야구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야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학야구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협력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공동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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