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파견할 대한민국 응원단을 구성하고, 전 경기 공식 응원석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응원단은 응원단장 이윤승을 비롯해 KBO리그 구단에서 활약하는 치어리더 5명(박기량, 차영현, 최혜린, 이예은, 심영원)으로 꾸려졌다. 지난해 11월 한일전 및 올 3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신선한 인상을 준 트럼펫 연주에 고수의 북소리가 더해져 한국 특유의 응원 정서를 살릴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앰프 사용에 제약이 따랐던 도쿄돔에서 이번에는 앰프를 사용할 수 있도록 NPB 측과 협의를 마쳤다. 응원단은 앰프와 트럼펫 연주를 함께 활용해 한층 풍성한 KBO 고유의 응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 APBC 응원단 구성 이미지. KBO 제공
응원석 규모도 확대했다. KBO는 대한민국이 치르는 전 경기에서 내야에 공식 응원석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난 WBC 때보다 넓은 규모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일본전 3,000여 석, 이외 경기는 5,000여 석이 대한민국 응원석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팬이 한곳에 모여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게 됐다.
KBO는 팬들의 현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원정 응원단 여행 패키지도 마련해 KBO 공식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서 모집하고 있다. 응원단상 앞 주요 구역 좌석이 포함되어 있어, 응원단과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공식 응원단 패키지 참가자 전원에게는 KBO와 국립중앙박물관의 협업으로 새롭게 선보일 ‘KBO X MU:DS 대표팀 콜라보 상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패키지 구성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