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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6-10-13
대한민국 U-15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 아시아컵 첫날 1승 1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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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전 23-1 3회 런어헤드 대승...미국 교포 선수들 맹활약
- 개최국 중국전 수비 실책 및 찬스 무산으로 아쉬운 패배
- 13일(화) 오전 10시 30분, 필리핀과 예선 3차전 맞대결
 
10월 12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2026 제3회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 대회 첫날 대한민국 대표팀이 1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대표팀은 첫 경기인 인도전에서 매서운 불방망이 타선을 앞세워 3회 만에 23-1 런어헤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선발 최민주가 긴장으로 인해 1실점하며 마운드가 흔들렸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은 대표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에 합류한 미국 교포 선수들 4명의 뛰어난 활약이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 더블헤더로 치러진 개최국 중국과의 2차전에서는 수비 실책과 타선의 침묵이 겹치며 0-10으로 패했다.
 
U15 소프트볼 국가대표 안혜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은 선발투수 안혜영을 앞세워 맞섰으나, 경기 초반 야수진의 연속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1회말 상대의 기습 번트와 연속 수비 실책, 그리고 2타점 3루타를 허용하며 초반 4실점으로 어려운 출발을 했다. 2회말에도 수비 실책과 연속 안타로 3점을 더 내준 한국은 홈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중국에 주도권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3회초 박채현의 안타와 안혜영의 좌중간 2루타로 2사 2, 3루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아쉽게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이후 3회말 적시타로 1점, 4회말 추가 2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0-1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대한민국 U-15 대표팀 이상현 감독은 “대회 첫날 선수들이 긴장감 속에서도 인도전을 잘 풀어나갔지만, 중국전에서는 초반 실책과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보완할 점을 명확히 확인한 만큼 잘 정돈하여 내일 중요한 일전인 필리핀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회 첫날 1승 1패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13일(화) 한국 시간 오전 10시 30분, 필리핀과 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른다.
 
◇12일 전적
인 도 0  1  0 - 1
한 국 2 21 x - 23
      <3회런어헤드게임>
 
한 국 0 0 0  0 - 0
중 국 4 3 1  2 - 10
      <4회런어헤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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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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