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6-10-13
-
대한민국 U-15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 필리핀에 1-2 패
- 박채현·안혜영 멀티히트 활약
- 팽팽한 투수전 속 1점차 아쉬운 패배, 예선 성적 1승 2패 기록
10월 13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2026 제3회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 대회 둘째 날, 대한민국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예선 3차전에서 1-2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대표팀은 박채현과 안혜영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타선에서 집중력을 발휘했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으며 아쉬운 1점 차 패배를 안았다.
한국은 선발투수 조유주의 안정적인 호투 속에 필리핀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2회말 수비 실책이 겹치며 선제점을 허용했고 4회말 적시타로 1점을 더 내줬으나, 마운드에 선 조유주는 위기 때마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필리핀 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다.
3회초 한국은 박채현의 안타와 도루, 안혜영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은 뒤 상대의 고의4구 등을 묶어 2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잔루 만루로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U15 소프트볼 국가대표 조유주(선발투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이후 반격에 나선 한국은 5회초 박채현의 중전 안타와 안혜영의 내야 안타, 그리고 2루 도루로 무사 2, 3루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조유주가 유격수 쪽 땅볼로 3루 주자 박채현을 홈으로 불러들여 1타점을 올리며 1-2로 추격했다.
마지막 7회초 공격에서도 선두타자 박채현의 내야 안타와 권민송의 좌전 안타로 끝까지 득점 찬스를 이어갔으나, 후속 타선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결국 1-2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U-15 대표팀 이상현 감독은 “필리핀을 상대로 선발 조유주가 안정적으로 버텨주며 끝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찬스에서 결정력이 살짝 아쉬웠다”며 “분위기를 잘 수습해 내일 홍콩전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회 둘째날까지 예선 성적 1승 2패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내일(14일) 한국시간 오후 12시 30분, 홍콩을 상대로 예선 4차전 경기를 치른다.
◇13일 전적
▲예선 3차전
한 국 0 0 0 0 1 0 0 - 1
필리핀 0 1 0 1 0 0 x - 2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
뉴스 댓글
-
-
-

비회원 접속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