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X 
 X 
 X 
    • 검색
  • 등록일 : 2026-10-23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결산 및 MVP 선정
http://www.goodmorningsports.co.kr/news/news_view.php?idx_no=16388 뉴스주소 복사
- 대회 MVP에 체조 여서정 선수 선정…10/22 폐회식으로 대회 일정 마무리
 
국내 최대의 스포츠 종합경기대회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친 후 10월 22일(목) 오후 5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안전한 대회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며 개최된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50개 종목(정식 49, 시범 1)의 경기에 총 30,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신기록 2개(비공인), 한국신기록 6개, 한국주니어신기록 18개, 한국주니어타이기록 1개, 대회신기록 31개, 대회타이기록 2개 등 총 60개의 기록이 달성되었다. 또한 다관왕의 경우 5관왕 2명, 4관왕 11명, 3관왕 48명, 2관왕 162명이 탄생했다. 세부 기록과 명단은 대한체육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meet.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도별 종합순위에서는 경기도가 메달 합계 424개, 총 67,273득점을 기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경상북도가 54,888점으로 종합 2위, 서울특별시가 54,186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재외한인체육단체 종합순위로는 재미국 선수단이 1위, 재일본 선수단이 2위, 재호주 선수단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회 대비 성적이 크게 향상된 시·도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1위), 전남 선수단(2위), 충청남도 선수단(3위)에 돌아갔다. 18세이하부 종합성적은 경기도(1위), 서울특별시(2위), 경상북도(3위) 순이며, 대회기간 중 경기 운영 질서를 지키고 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한 회원종목단체에 수여하는 질서상은 대한양궁협회(1위), 대한수영연맹(2위), 대한씨름협회(3위)가 수상하였다. 모범선수단상은 대전광역시가 수여받았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MVP)는 마루, 평균대, 도마,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체 종합에서 은메달,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은 체조 여서정(24·제천시청) 선수가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되었다.
 
여서정 선수는 기계체조 여자 일반부 개인 종합에서 52.966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마루, 평균대, 도마에서 각각 13.000점, 13.233점, 14.083점을 얻으며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체조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대회 5관왕에는 육상 안영훈(22·인하대학교) 선수, 사이클 권지성(18·강원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 선수가 올랐다. 안영훈 선수는 여자대학부 100m, 200m, 계주 100m, 계주 400m, 혼성계주 400m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였다. 권지성 선수는 남자18세이하부 4km단체추발, 옴니엄, 30km메디슨, 개인도로, 개인도로단체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운영에 주력했다. 대회 전 종목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회 기간 중 종목별 담당자로부터 안전관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 상황에 따른 신속한 보고와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유지하는 등 대회 준비부터 종료까지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주요 경기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상임심판을 배정하고, 경기영상 촬영·활용을 통해 심판 판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경기영상 중계 및 대회 홈페이지 게재와 함께 승부조작 등 부정행위 예방 활동을 병행해 경기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KBS 중계를 비롯하여 네이버 치지직 대한체육회TV 채널, 숲(SOOP), 협회 자체 중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경기 중계와 시청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 결과를 신뢰하고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대회 접근성과 대중의 관심을 높여 스포츠 참여 및 관람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사진(종합시상). 대한체육회 제공
 
또한, 경기 운영의 신속·정확한 처리와 경기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시스템 안내서를 사전에 배포하고, 경기결과 처리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체크보드’를 새롭게 운영했다. 총 7,049건의 경기를 수시로 점검하며 종목단체별 기록책임자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기결과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처리결과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여 대국민 정보서비스를 강화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대한체육회와 한국의학연구소(KMI)가 공동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이밖에도 신규 웹서비스, 스포츠영웅, 스포츠클럽 등 주요 사업 홍보관을 운영해 대한체육회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선수단과 제주도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해 전국체육대회의 즐거움을 더하고 스포츠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최초로 NFT 디지털 티켓을 도입해 개·폐회식 입장에 활용했다. 개·폐회식 및 경기장 관람 인증에 따른 인센티브와 NFT 디지털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제주 관광 혜택 등을 제공해 관람객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스포츠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관람 문화를 선보였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일주일 동안 제주의 경기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을 만날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경험이 각 지역의 체육 현장으로 이어져 지역체육의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국민 누구나 스포츠의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체육대회기는 내년 개최지인 경기도로 이양되었으며,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는 2027년 10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 태그 통합검색

  • 뉴스 댓글
  •  
  • 비회원 접속중
  • 댓글 300자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