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출신 미야모토 타케시 트레이너 초빙 10월 16일~18일 사흘간 서울서 개최
- U15 선수 대상 트레이닝 기법교육, 지도자 강습회 병행, 7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고교 선수들도 참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가 U15(중학교)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 선진 트레이닝 기법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BSA는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진행된 'U15 선수를 위한 Strength & Conditioning(S&C) 트레이닝 기법 전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C 트레이닝 기법 전수프로그램에 참가한 미야모토 타케시 코치와 선수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이번 교육은 7월과 8월에 U18 고교 투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데 이어, 보다 어린 연령대인 U15 중학교 1~3학년 선수들에게 투구 시 어깨와 팔에 가해지는 부하를 관리하는 ‘암 케어’와 ‘가동성 훈련’을 조기에 체계적으로 전수해 성장기 선수의 부상을 예방하고 선수 생명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로는 일본 프로야구(NPB) 무대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은 S&C 전문가 미야모토 타케시 트레이닝 코치가 나섰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한 미야모토 코치는 7월 고교 투수 대상 교육에 이어 이번에도 교육을 찾은 U15 유소년 선수들에게 현장 경험과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
S&C 트레이닝 기법 전수프로그램에 참가한 미야모토 타케시 코치와 선수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이번 교육은 총 5개 회차로 나뉘어, 대치중, 덕수중, 소래중, 잠신중, 배명중 등 중학교 팀 소속 선수들과 함께 중앙고, 부천고 고교 선수까지 총 1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함께 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투구 전후 관리 루틴, 지면 반력을 활용한 파워 트레이닝, 포지션별 가동성 드릴 등을 실습으로 익혔다.
10월 18일 오후에는 중학교 코치, 트레이너, 지망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강습회가 별도로 열려 지도자들이 선진 트레이닝 기법에 대한 최신 이론과 실기를 접했다. 세종야구학교, 공주중 등에서도 선수와 학부모가 함께해 자녀의 부상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C 트레이닝 기법 전수프로그램에 참가한 미야모토 타케시 코치와 선수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것이 곧 한국 야구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선진화된 트레이닝 교육을 통해 부상 예방교육을 보다 어린 연령까지 확대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U18 고교 투수 대상 교육과 이번 U15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포지션, 연령별 커리큘럼과 온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과 보급 등 후속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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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