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11시 울산 vs KIA 함평경기, tvN SPORTS, TVING에서 생중계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먼데이 베이스볼' 경기가 7월 6일(월) 오전 11시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는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홈팀 KIA는 65경기에서 30승 35패, 승률 0.462로 남부리그 4위에 위치했다.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선두 울산과의 격차가 8.5경기로 벌어졌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3승 7패에 그친다. 원정팀 울산은 67경기에서 39승 27패 1무, 승률 0.591로 남부리그 1위를 굳게 지키는 중이다. 2연승과 함께 최근 10경기 5승 5패,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울산이 9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격에서는 KIA가 앞선다. 팀 타율 0.255으로 남부리그 5위지만, 0.242로 최하위에 위치한 울산보다는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KIA의 베테랑 고종욱이 퓨처스 타율 0.371, 3홈런으로 타선의 중심을 잡는다. 최정용이 타율 0.305 16득점 17타점을 남기고 있고, 한승연도 타율 0.288, 3홈런, 29타점 등으로 힘을 보태며 다시 1군 콜업을 노리는 중이다.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먼데이 베이스볼 엠블럼. KBO 제공
마운드에서는 반대로 울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스 나가가 15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20의 호성적으로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나가가 남부리그 평균자책점 2위를 달리는 가운데, 고바야시와 박성웅도 각각 남부리그 평균자책점 3, 4위로 뒤를 잇는다. 다승 부문에서도 나가가 6승으로 남부리그 2위, 고바야시, 김도규, 진현우가 5승으로 공동 3위를 달리는 등 안정적인 마운드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홈팀 KIA는 선발 투수로 왼손 투수 이의리를 내세운다. 5월 24일 고양 원정에서 퓨처스 첫 등판을 가진 후, 올 시즌 퓨처스리그 2번째 등판이다. 당시 3이닝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1군으로 복귀했지만, 결국 올해 1군 10경기 1승 6패, 평균자책점 9.42로 아쉬움을 남기고 5월 29일 다시 말소됐다. 긴 재정비 끝에 이날 남부리그 강팀 울산을 상대로 복귀 무대를 갖는다.
이에 맞서는 울산은 선발 투수로 우완 조제영을 내세운다. 조제영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해 정규시즌 통산 10경기에서 16 2/3이닝, 평균자책점 10.80을 남겼다. 이후 신생 구단 울산에 합류한 조제영은 올해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4경기에 출전해 10 1/3이닝, 평균자책점 1.74, 피안타율 0.211, 탈삼진 6개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29일 KIA 상대로 선발 등판해 4 1/3이닝 2자책점(노 디시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먼데이 베이스볼’은 6월 29일까지 20경기를 치렀다. 이 기간 TV·유무선 합산 시청자 수는 54만 3,676명을 기록했다. 특히 울산과 KIA의 맞대결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4월 27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IA-울산전은 합산 시청자 수 4만 7,494명을 기록해 5월 11일 마산 한화-NC전(6만 6,380명)에 이어 먼데이 베이스볼 매치업 중 2번째로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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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