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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6-06-08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 장애인 티볼 재능기부로 스포츠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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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 사진 제공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은 매주 목요일 오전 장애인 대상 티볼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혜성학교 학생들을 위한 티볼 특별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사회성 향상,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와 보호자,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 사진 제공
 
특히 이번 활동은 조규철 총괄감독과 임주택 감독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두 지도자는 프로야구 선수와 지도자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 사진 제공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처음에는 소규모로 운영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이 높아졌고, 현재는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소통이 이어지며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수업 초기에는 다소 소극적이던 학생들이 이제는 먼저 배트를 잡고 활동에 참여하며 친구들을 응원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도자들은 "신체 능력 향상뿐 아니라 자신감과 사회성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한다.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 사진 제공
 
돌봄교사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여성 교사가 대부분인 교육환경 속에서 체격이 크고 활동적인 남성 지도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뛰고 소통하는 모습 자체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긍정적인 경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감독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며 신뢰와 친밀감을 쌓아가고 있다.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 사진 제공
 
또한 티볼과 야구가 가진 교육적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축구나 농구 등 일부 종목은 경기 중 특정 선수에게 참여가 집중될 수 있지만, 티볼은 모든 참가자에게 순서대로 타격 기회가 주어진다. 실력 차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배트를 잡고 공을 치며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으로서 매우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 사진 제공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 대표는 "지난해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장애인 참가자들이 수업을 기다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단순한 티볼 수업을 넘어 다양한 게임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신체활동을 접목해 더욱 풍성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며 "신체활동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성장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 사진 제공
 
또한 "장애인 체육은 특별한 배려가 아니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라고 생각한다"며 "부머스야구단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체육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은 유소년 야구 육성뿐 아니라 장애인 티볼 프로그램, 학교 연계 체육활동,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한 야구를 실천한다'는 구단 철학 아래,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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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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