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6일 16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 갖고 나흘간의 열전 마무리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주최, 경상남도(지사 박완수)·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 주관으로 열린 국내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4월 26일(일) 오후 4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 펼쳐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축전은 총 41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3,006명이 참가하였으며, 만 6세 어린이부터 만 90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생활체육을 통해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24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가야의 숨결, 도약하는 경남”이라는 대주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으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17개 시·도 종목별 참가자, 도민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26일 오후 4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은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시상,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폐회사, 대회기 이양,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의 환송사, 경상남도체육회장의 폐회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 사진_경기력상 시상. 대한체육회 제공
대축전은 전국의 시·도 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 소통하고 건강과 행복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인 만큼 최고령상(2), 질서상(3), 경기운영상(3), 특별상(3), 성취상(3), 경기력상(3)의 총 6개 분야로 다양하게 시상한다.
최고령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국학기공 종목의 공병관(만 90·남) 선수와 충청남도 체조 종목의 임승오(만 87·여) 선수가 차지하여 생활체육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질서상은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1위), 충청북도 선수단(2위), 대구광역시 선수단(3위)이 차지했으며, 경기운영상은 대한택견회(1위), 대한우슈협회(2위), 대한보디빌딩협회(3위)가 받았다. 특별상은 경상남도 선수단, 대한스쿼시연맹, 대한검도회가 수상했다. 전년대비 경기성적이 우수한 대구광역시 선수단(1위),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2위),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3위)이 성취상을 받았으며, 종합 성적 1위를 차지한 경기도 선수단과 2위의 경상남도 선수단, 3위의 대구광역시 선수단이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축전 기간 중 ‘제30회 한일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양국 동호인 선수 간 우의를 다졌다.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8종목에 참가한 일본 선수단(3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은 대축전 종목별 경기에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축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AI 기반 경기 중계를 선보였으며, 특히 올해는 축구, 테니스, 배구 등 대상 종목을 더욱 확대했다. 해당 경기는 네이버 치지직 ‘대한체육회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국민들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 사진_김나미 사무총장 폐회사. 대한체육회 제공
이날 폐회식에 참석한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승패를 넘어 건강한 삶과 행복을 추구하는 동호인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건강한 힘이자 미래”라며,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어디서나 운동하기 쉬운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3년간 전국체육대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과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감동의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내년 대축전은 생활체육대축전기를 이양받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