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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5-10-27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일본 타격·피칭·트레이닝 전문가 초청해 기량 강화 박차’
http://www.goodmorningsports.co.kr/news/news_view.php?idx_no=15060 뉴스주소 복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는 10월 27일(월)부터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일본의 분야별 전문가 4인을 초청해 소프트볼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입상을 위해 협회는 지난해 소프트볼 종목 최초로 외국인 지도자(감독·코치)를 선임한 바 있으며, 이번 훈련에서도 세계 랭킹 1위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해 타격·수비·피칭 능력 강화는 물론,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스포츠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정신력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27일(월)부터 11월 2일(일)까지 가장 먼저 초청되는 와타나베 야스노리 트레이너는 일본 JD리그 타카기 키타큐슈 워터웨이브 소프트볼부 컨디셔닝 코치 출신으로, 현재는 도쿄농업대학 홋카이도 오호츠크 캠퍼스 야구부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프로 선수 지도 이력을 갖춘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계적인 피지컬 강화와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1월 3일(월)부터는 올해 4월 강화훈련에도 참가했던 인재 육성 및 타격 전문가인 마쓰바 타케시를 비롯해 일본 대학 남자 소프트볼 투수인 요시모토 카즈히사(일본체대 4학년), 츠치다 료(리츠메이칸대 4학년)를 초청할 예정이다. 마쓰바 타케시는 일본 고시엔 출전 경력을 보유한 야구 감독 출신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 컨설팅 회사 ‘Human Freeman’ 대표로 활동 중이다. 특히,  4월 그의 훈련 지도 이후 5월에 필리핀 국가대표팀과 실시한 8차례의 연습 경기에서 팀 타율 0.378, 팀 홈런 10개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기량 향상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재초청은 더욱 의미가 크다. 요시모토와 츠치다 선수는 각 대학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 중인 현역 선수들로, 이번 훈련을 통해 선진 피칭 기술을 전수받아 국가대표 투수진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해영 회장은 “이번 일본 전문가 초청 훈련을 시작으로 12월에는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소프트볼 최초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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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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