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X 
 X 
 X 
    • 검색
  • 등록일 : 2024-09-09
[내일은 야구왕] 한일장신대 김보성 선수
http://www.goodmorningsports.co.kr/news/news_view.php?idx_no=13685 뉴스주소 복사
- 동강대 전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
- 제77회 대학선수권대회 타격 3위 수상 경력
 
9일 목동야구장에서 계속된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한일장신대가 동강대를 9-0, 7회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한일장신대의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한 김보성 선수(4학년)는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6-0으로 앞서던 6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중견수 쪽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기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김보성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최근 타격이 부진했었는데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 첫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투좌타인 김보성 선수(181cm/85kg)는 경기 백마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경기 신일중과 소래고를 졸업했으며 2022년 제77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타격 3위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출루율 0.401, 16타점에 홈런 1개를 기록했다.
 
한일장신대 김보성 선수
 
김보성 선수는 자신의 장점으로 “찬스에 강하고 꼭 필요할 때 한방을 쳐주는 등 해결 능력이 좋다”고 평가했다.
 
"평소에 훈련을 할 때는 포수로서 프레이밍에 신경을 쓰며 펑고를 쳤을 때 외야에서 홈으로 송구하는 것을 잘 받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고 배팅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퇴한 박용택 선수를 롤모델로 꼽은 김 선수는 “드래프트에서 프로에 지명이 되고 이번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지난해에는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해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번 대회에는 꼭 정상에 서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보성 선수는 “지명이 되지 않는다면 신고선수를 통해서라도 프로에 가고 싶다”며 “우선 이번 대회기간에는 드래프트에 신경 쓰기보다는 팀승리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보성 선수는 “앞으로도 한일장신대 야구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 태그 통합검색

  • 뉴스 댓글
  •  
  • 비회원 접속중
  • 댓글 300자 한도
  • dkl******
  • 2024-09-09 23:32
김보성선수님 멋진활약 축하합니다 이번대회 꼭 우승하시고 이번드레프트 꼭 프로선수가 되어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