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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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가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조선일보, 스포츠조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정상에 올랐다.

전주고는 16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마산용마고를 14-5로 물리치고 창단 후 처음으로 청룡기를 품에 안았다.

전주고의 전국대회 우승은 지난 1985년 황금사자기 대회 이후 39년만이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전주고 포수 이한림 선수가 차지했고 우수투수상은 전주고 투수 정우주 선수가 수상했다.

◇최종일 전적(16일)

▲결승전(목동야구장)

전 주 고 0 3 3 5 0 3 0 0 0 - 14

마산용마 1 0 0 1 0 2 0 1 0 - 5

(승)정우주 (패)주태준

(홈런)이한림(4회 3점, 전주고) 김주오(8회 1점, 마산용마)

◇시상내역

▲우승 : 전주고등학교

▲준우승 : 마산용마고등학교

▲3위 : 강릉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최우수선수상 : 이한림(전주고 포수)

▲우수투수상 : 정우주(전주고 투수)

▲감투상 : 주태준(마산용마고 투수)

▲수훈상 : 이호민(전주고 투수)

▲타격상 : 김의철(광주제일고 유격수) 18타수 7안타 0.389

▲타점상 : 이한림(전주고 포수) 10타점

▲도루상 : 배승수(덕수고 유격수) 4개

▲홈런상 : 이한림(전주고 포수) 2개

▲최다안타상 : 권희재(마산용마고 포수) 8안타

▲최다득점상 : 박한결(전주고 2루수) 8득점

▲감독상 : 주창훈(전주고 감독)

▲지도상 : 최광현(전주고 부장)

▲공로상 : 라구한(전주고 교장)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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