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X 
 X 
 X 
    • 검색
  • 등록일 : 2024-07-13
[내일은 야구왕]마산용마고 권희재 선수
http://www.goodmorningsports.co.kr/news/news_view.php?idx_no=13460 뉴스주소 복사
- 장충고 전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마산용마고가 13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장충고를 13-5, 8회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마산용마고의 3번타자(포수)로 선발출전한 권희재 선수(우투우타, 181cm/90kg)는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2루에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고 9-5로 리드하던 8회초 1사 2,3루에서도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회초에도 안타를 기록했던 권 선수는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4경기에 나와 타율 0.500(14타수 7안타), 7타점을 기록중이다.
 
권희재 선수는 “3학년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가운데 저학년 선수들이 잘해주면서 4강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산용마고 권희재 선수
 
권희재 선수는 자신의 장점으로 “타석에서 직구와 변화구 모두 컨택능력이 좋고 포수로서 강한 어깨를 갖고 있으며 블로킹을 잘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정호진 코치님이 부임하시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자심감이 많이 높아졌으며 특히 수비쪽에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중점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비와 공격 모두 부드러우면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삼성의 강민호 선수를 롤모델로 꼽은 권 선수는 “승부욕이 강해 경기에 임할 때면 적극적으로 파이팅을 외치면서 팀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고 한다.
 
경남 양덕초등학교와 마산동중을 졸업한 권 선수는 “초중 시절에는 준결승에 오른 것이 팀 최고 성적인데 이번에는 더 높은 곳에 오르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권희재 선수는 “오늘처럼 1,2번 타선이 잘해주면 남은 경기도 잘 풀릴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대회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 태그 통합검색

  • 뉴스 댓글
  •  
  • 비회원 접속중
  • 댓글 300자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