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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06-16
[내일은 야구왕]선린인터넷고 김태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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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BC(U-18)와의 주말리그(후반기)에서 사이클링 히트 기록
 
선린인터넷고의 김태훈 선수(우투좌타)가 16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24 고교야구 주말리그(후반기) EPBC(U-18)와의 서울권C조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김태훈 선수(182cm, 80kg)는 경기가 끝난 후 “지난 6월 2일의 서울고 전에서 안타, 2루타, 3루타를 쳤지만 홈런을 기록하지 못해 아쉽게 사이클링 히트를 놓쳤는데 오늘은 홈런까지 치며 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선수는 “6회초에 홈런을 칠 때 사이클링 히트를 크게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리드한 상태이고 주자가 있어서 장타를 날린다는 생각으로 자신있게 스윙을 했는데 운도 따라 주며 넘어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태훈 선수는 이수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선린중학교를 졸업하고 선린인터넷고 3학년에 재학중이다.
 
올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3, 홈런 2개, 도루 17개, 장타율 0.681을 기록하고 있다.
 
선린인터넷고 김태훈 선수
 
김태훈 선수는 4월 9일 울산에서 벌어진 신세계 이마트배 고교대회 한국마사BC(U18)와의 2회전 경기 때는 5-5 동점이던 4회초 2사 3루에서 투런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13-5 승리를 이끌기도 했는데 "그날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태훈 선수는 자신의 장점으로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고 주루를 할 때는 스타트와 달리기가 빠르다"고 하며 "타격을 할때는 컨택능력과 함께 선구안과 장타력이 좋다"고 강조했다.
 
"여름에 들어선 요즘은 기술적인 것보다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김태훈 선수는 롤모델로는 수비는 김주원 선수와 김재호 선수를, 타격은 김재환 선수를 꼽았다.
 
"야구 외에도 축구를 보는 것과 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김태훈 선수는 “프로팀에 지명되는 것을 목표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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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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