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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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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캐나다컵 국제소프트볼대회 한국, 예선라운드 2차전 체코 상대로 4-0 승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파견한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2022 캐나다컵 국제소프트볼대회[6월 20일(월)~6월 26일(일), 캐나다 서리]에서 체코를 상대로 값진 4-0 첫 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내년으로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서 새로이 육성하는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강화를 위해 파견하였다. 예선라운드 첫 경기에서는 미국에 1-11로 패하였으나, 두 번째 경기는 체코 타선을 봉쇄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은 1회부터 선취점을 가져오며 체코의 기선을 제압했다. 1번 타자 이민정(대구도시공사)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2번 타자 김유정(인천광역시체육회) 타석 때 도루 성공에 이은 상대 수비의 실책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1-0)
3회에는 이민정이 내야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진 김유정의 희생번트, 이경민의 중전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2-0)
5회말 최혜빈(경상남도체육회)이 중견수를 넘기는 2루타를 기록하고, 최가현(대구도시공사)의 안타와 이민정의 볼넷출루, 김유정의 우전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하며 한국은 승리를 확정지었다.(4-0)
한편, 선발 정나래(인천광역시체육회)는 4회까지 3안타로 체코를 무득점으로 막았고,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홍시연(대구도시공사)도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마운드를 지켰다.
예선라운드 1승 1패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현지시간 6월 22일(수) 10시반, 19시[한국시간 6월 23일(목) 2시반, 11시]에 대만, 오지스피릿과 예선 3, 4차전을 치른다.
한국팀은 한국시간 6월 28일(화), 오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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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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