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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2-05-07
광주 화정초, 제18회 천안흥타령기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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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온천초에 4-1 승리
 
7일(토) 천안시야구장에서 폐막된 회장배(제18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주최: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천안시야구소프트볼협회, 후원:천안시체육회) 결승전에서 광주 화정초등학교가 충남 온양온천초등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화정초는 2회초 1사 3루에서 8번 유민상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화정초는 계속된 2사 1,3루에서 2번 이지훈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3-0으로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온양온천초는 2회말 2사 1루에서 7번 서승현의 투수 땅볼 때 상대실책으로 1루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격했다.
 
화정초는 6회초 마지막 공격 1사 2,3루에서 2번 이지훈의 1루땅볼 때 3루주자가 득점하며 쐐기점수를 올렸다. 결국 화정초등학교가 4-1로 승리하며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제18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화정초등학교 선수들
 
2009년부터 화정초등학교 야구부를 이끌고 있는 유종열 감독은 “지난해 소년체전 준우승 이후 선수들이 긴장 안하고 즐기면서 야구를 해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며 “아이들이 성격도 밝고 운동장에서 두려움없이 경기에 임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이 결승전을 치러본 경험이 있어 큰경기에 강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천안남산초등학교와의 두번째 경기가 가장 고비였다”는 유 감독은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정초등학교의 신정윤 투수와 이지훈 투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각각 차지했으며 화정초등학교 박강빈(포수) 선수가 수훈상을 수상했다.
 
감독상과 공로상은 화정초등학교 유종열 감독과 장경희 교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종일 전적(7일)
▲결승전(천안야구장 D구장)
광주 화   정  초 0 3 0  0 0 1 - 4
충남 온양온천초 0 1 0  0 0 0 - 1
 
◇시상내역
▲우승:광주 화정초등학교
▲준우승:충남 온양온천초등학교
 
▲최우수선수상:신정윤(광주 화정초 투수)
▲우수투수상:이지훈(광주 화정초 투수)
▲타격1위:박재운(대구 남도초 투수)
▲타격2위:김승훈(충북 석교초 투수)
▲타격3위:김재한(대구 남도초 포수)
▲미기상:정우찬(충남 온양온천초 투수)
▲감투상:성민제(충남 온양온천초 투수)
▲수훈상:박강빈(광주 화정초 포수)
▲도루상:신정윤(광주 화정초 내야수)
▲타점상:박승현(부산 수영초 투수)
▲홈런상:김승훈(충북 석교초 투수)
▲감독상:유종열(광주 화정초 감독)
▲지도자상:이옥준(광주 화정초 부장)
▲공로상:장경희(광주 화정초 교장)
▲심판상:김형태(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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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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