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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0-06-19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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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와 대전고가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18일 목동야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8일째 준준결승에서 강릉고는 경기상고를 4-3으로 물리쳤고 대전고는 마산고에 6-4 승리를 거두고 4강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강릉고는 경기상고를 맞아 1회말 2사 2, 3루에서 4번 최정문의 유격수 땅볼과 5번 김선우의 좌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강릉고는 3회말에도 1사 만루에서 6번 전민준의 2루 땅볼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경기상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상고는 4회초 7번 박성재의 우월 1점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고 5회초에는 1사 2루에서 2번 문보성의 중전안타와 이어진 2사 2루에서 4번 안진의 좌전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강릉고는 6회말 1사 2,3루에서 3번 김세민이 투수앞 스퀴즈번트를 댔고 이때 3루주자가 홈에서 세이프되며 결승점을 올렸다.
 
6회 구원등판한 강릉고 좌완 김진욱은 4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는 눈부신 피칭으로 강릉고의 승리를 지켜냈다. 강릉고 에이스 김진욱은 투구수 47개를 기록하며 20일 벌어지는 대회 4강전에 등판이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해 청룡기와 봉황대기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릉고는 이로써 팀창단 최초로 황금사자기 대회 4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대전고가 4-4 동점이던 7회말 4번 김성용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마산고를 6-4로 물리치고 역시 4강에 진출했다.
 
◇8일째 전적(18일, 목동야구장)
▲준준결승
경기상고 0 0 0  1 2 0  0 0 0 - 3
강  릉 고 2 0 1  0 0 1  0 0 X - 4
(승)김진욱 (패)구민수
(홈런)박성재(4회 1점, 경기상고)
 
마 산 고 0 0 2  0 1 1  0 0 0 - 4
대 전 고 0 0 0  1 2 1  2 0 X - 6
(승)이재희 (패)송진욱
(홈런)김성용(7회 2점, 대전고)
 
◎경기안내(19일)
  <1루>  <3루>
◇준준결승
▲김해고-부경고(10시반)
▲율곡고-광주진흥(2시반)
     <SPOTV 중계>
     <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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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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