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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11-15
충암고, 선린인터넷고 2019 서울시고교야구 추계리그 공동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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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와 선린인터넷고가 2019년 우리은행장기 서울시 고교추계리그 야구대회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1일(금) 시작되어 15일(금) 목동야구장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한 운동장 사정으로 경기가 열리지 못하고 결국 충암고와 선린인터넷고의 공동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우천으로 결승전이 취소된 목동야구장
 
충암고는 8강 토너먼트 첫경기인 경기상고와의 대결에서 2-2 무승부인 상황에서 5-4 추첨승을 거둔 후, 4강에서 배명고를 7-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선린인터넷고는 성남고를 8-4, 덕수고를 10-8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다.
 
양팀의 결승전을 보기 위해 목동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내리는 비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충암고의 윤영진 선수와 선린인터넷고의 정유석 선수가 차지했다.
 
◇시상내역
▲우승:선린인터넷고, 충암고
▲3위:배명고, 덕수고
▲최우수선수상:윤영진(충암고) 정유석(선린인터넷고)
▲우수투수상:이주형(충암고) 이호근(선린인터넷고)
▲타격상:이영훈(선린인터넷고 포수) 22타수 12안타 0.545
▲타점상:나승엽(덕수고 3루수) 15타점
▲도루상:한태양(덕수고 유격수) 4개
▲홈런상:나승엽(덕수고 3루수) 2개
▲공로상:권병옥(선린인터넷고 교장) 이경석(충암고 교장)
▲지도상:김경철(선린인터넷고 부장) 이태윤(충암고 부장)
▲감독상:박덕희(선린인터넷고 감독) 이영복(충암고 감독)
▲특별상:한태양(덕수고)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정유석 선수(선린인터넷고)와 윤영진 선수(충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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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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