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Babe Ruth Korea 서울시 저학년 하계리그(U13) 야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 수상
18일(금) 구의야구장에서 벌어진 2026 Babe Ruth Korea 서울시 저학년 하계리그(U13) 야구대회에서 영남중학교가 휘문중학교를 4-1로 물리치고 E조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팀이 출전해 5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벌어졌으며 결승토너먼트 없이 각 조별로 우승팀을 결정했다.
영남중학교의 4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한 김서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팀의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서현 선수(176cm/86kg, 우투우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리틀야구에서 시작해 인헌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영남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다.
영남중학교 김서현 선수
“동네 형들과 야구를 했는데 재미가 있었고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는 선수들이 멋있어 보여서 시작했다”며 “야구는 스포츠경기들 중에서 꼴찌가 1등을 이길 때도 있는 것처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투수와 포수, 내야수, 외야수 등 모든 포지션이 다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김서현 선수는 “포수로서 투수리드를 안정적으로 하며 타격할 때 파워가 좋은 것이 장점”이라며 “연습을 할 때는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데 특히 신경을 써서 중점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졸업 무렵 김태균 전 선수가 주최한 동계 캠프에 참가해 MVP를 수상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롤모델로는 두산의 양의지 선수를 꼽았고 “부상없이 오랫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등 배울점이 많다”고 말했다.
김서현 선수는 “경기를 하면 일단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거나 뜻하는 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을 때는 빨리 잊고 다음 경기에 대비한다. 가끔씩 음악을 듣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기분을 전환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서현 선수는 “영남중학교는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고 윤무선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님들이 친절하게 지도해 주시며 선배님들과 함께 재미있고 즐겁게 훈련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같다”며 “앞으로 다치지 않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 내년에도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