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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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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3회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대한민국 U-15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 대만전 패하며 예선 3승 4패로 마무리
- 내일(17일) 싱가포르와 5·6위전
10월 16일(금)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2026 제3회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 대회 다섯째 날, 대한민국 대표팀이 1회 대회 우승국인 대만과의 예선 마지막 7차전에서 0-11(4회 런어헤드)로 패했다.
대표팀은 1회말 시작과 함께 대만 타선의 거센 공격과 수비 실책이 겹치며 3실점,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2회말은 안정된 수비로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대표팀에게 가장 아쉬운 순간은 3회초 공격이었다. 선두타자 황지원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후속 타자 강수민이 좌익수 선상으로 빠지는 안타를 터뜨리며 무사 1, 2루의 절호의 찬스를 만들었다.
대만전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이어 안혜영과 권민송의 연속 내야 땅볼 때 선행 주자들이 아웃되는 아쉬운 상황이 이어졌으나, 조유주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까지 기회를 확대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최민주의 타구가 또 한 번 아웃 처리되며 무득점으로 이닝이 종료됐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3회말 마운드가 흔들리며 대만 타선에 연속 2루타와 3루타 등 장타와 사사구를 허용, 대거 8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선발투수 최민주에 이어 조유주가 구원 등판했으나 대만의 매서운 화력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한국은 4회초 공격에서 만회 점수를 올리지 못하며 0-11, 런어헤드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16일 대만전에서 내야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 유격수 지예빈 선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대한민국 대표팀은 예선 최종 3승 4패를 기록하며 예선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U-15 대표팀 이상현 감독은 “예선 일정은 끝났지만 남아 있는 5·6위 순위결정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선 일정을 마친 대한민국 대표팀은 내일(17일) 오전 10시 예선에서 11-4 대승을 거둔 바 있는 싱가포르를 상대로 대회 5·6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16일 전적
▲예선 7차전
한 국 0 0 0 0 - 0
대 만 3 0 8 x - 11
<4회런어헤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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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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