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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6-10-15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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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12년 만에 제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열기 잇는다… 국가대표 선수들 시·도 대표로 출전
- 전국체육대회 최초 NFT 디지털 티켓 도입… 관람 편의 높이고 제주 관광 활성화 연계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6일(금)부터 22일(목)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4년 제95회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총 30,599명의 선수단(선수 19,576, 임원 9,468, 재외선수단 1,555)이 50개 종목, 74개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수영 황선우·김우민, 양궁 김우진, 펜싱 오상욱, 역도 박혜정, 육상 단거리의 나마디 조엘진·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들 국가대표 출전 경기를 비롯해 다관왕 및 신기록 도전 경기, 차세대 유망주 출전 경기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요 경기를 ‘프라임 이벤트(Prime Event)’로 선정·안내해 전국체육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 바 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0월 16일(금) 오후 6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위대한 숨”을 주제로 결핍과 극복의 역사를 지나 공동체의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하늘과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더 큰 도약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3일 토요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되어 14일 수요일부터 제주 전역을 달려온 성화가 개회식에서 점화되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 대한체육회 제공
 
한편, 폐회식은 10월 22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대회 종합 시상과 최우수선수(MVP) 시상 등을 통해 7일간 이어진 선수들의 열전과 감동을 되돌아보고 대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은 각각 KBS1TV와 KBS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대회의 시작과 끝을 전국의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수영, 양궁, 육상, 펜싱 등 인기 종목을 포함한 39개 종목의 다양한 경기가 KBS1·2TV, KBSN, SOOP, 네이버 치지직 등을 통해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스포츠안전재단과 협업해 42개 종목을 대상으로 대회 개최 전 사전 안전점검과 대회 기간 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종합안전관리매뉴얼과 종목별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경기시설, 응급의료체계, 소방시설, 관람객 동선 등 주요 안전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안전책임자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대회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고보고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주최자배상책임공제 가입 등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등 대회 준비 단계부터 종료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한 관리도 강화한다. 주요 경기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상임심판을 배정하고, 경기영상 촬영·활용을 통해 심판 판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또한 경기영상을 회원종목단체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하고 대회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승부조작 등 부정행위 예방 활동을 병행해 선수들이 경기 결과를 신뢰하고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경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아울러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대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최초로 NFT 디지털 티켓을 도입해 개·폐회식 입장에 활용하며, 개·폐회식 및 경기장 관람 인증에 따른 인센티브와 NFT 디지털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제주 관광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중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대한체육회 신규 웹서비스, 스포츠영웅,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한체육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선수단과 제주도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해 전국체육대회의 즐거움을 더한다.
 
유승민 회장은 “전국체육대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이끌고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해 온 우리나라 최대의 스포츠 축제”라며, “12년 만에 다시 제주를 찾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부터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대한체육회도 모든 선수가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종목별 경기일정과 경기장, 경기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meet.sports.or.kr/national/main.do)와 개최지 홈페이지(https://jejusports.kr/107/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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