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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6-08-12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12세 이하) U-12 야구 국가대표팀, 홍콩에 13-0 승리...슈퍼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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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율·성서준, 5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합작… 홍콩전 콜드게임 승리 견인
- 야구대표팀 최초 여자선수 최서윤, 국제무대서 첫 안타·타점·득점 기록… 공수에서 맹활약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한 대한민국 U-12 야구 국가대표팀이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을 13-0으로 꺾고 B조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홍콩과의 예선라운드 3차전에서 대표팀 투수진은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은 가운데, 타선은 8안타 13득점을 뽑아내며 13-0, 5회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예 라운드를 2승 1패로 마친 대표팀은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홍콩 수비를 흔들었다.
 
1회초 여하준(부천북초)의 2루타를 시작으로 3점을 먼저 뽑아낸 대표팀은 3회말 무사 만루에서 성서준(남도초)의 좌전 적시타와 김율(수영초)의 좌익선상 적시타가 연이어 터져 나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최서윤(서석초)도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대량 득점에 힘을 보탰다.
 
(왼쪽부터)수훈선수(최서윤, 여하준, 성서준) 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특히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여자선수로 태극마크를 달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서윤은 이날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에 도루까지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 의미있는 첫 기록을 남겼다. 4회초에는 좌익수 방면으로 향한 까다로운 타구를 안정적으로 잡아내며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김율과 성서준이 5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합작하며 홍콩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선발투수 김율은 1회초 연속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으나, 포수 김윤(가동초)이 도루를 연이어 저지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안정을 찾은 김율은 2⅓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홍콩 타선을 막아냈다.
 
김율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성서준은 2⅔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4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대표팀은 두 선수의 호투를 앞세워 홍콩 타선에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예선 라운드를 2승 1패, B조 2위로 마친 대한민국은 8월 13일(목)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A조 2위 중국을 상대로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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