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감독 남재욱)의 이신혁 선수(182cm/83kg, 우투좌타)는 경기 수진초등학교 5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충암중학교와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학년에 재학중이다.
어머니 친구분의 아들이 먼저 야구를 시작했는데 권유를 받고 선수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충암중학교 3학년이던 2021년 경주에서 벌어진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결승전에서 대원중을 11-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미기상을 받았고 충암고 3학년이던 2024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서울권B)에서 홈런상을, 후반기(서울권C)에서 감투상을 수상했다.
고교 1학년이던 2022년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와 3학년이던 2024년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2022년 청룡기 유신고와의 결승전에서 0-2로 뒤지던 5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8번 대타로 나가 1루 내야안타로 1타점을 올렸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1점이 충암고의 유일한 득점이었는데 결국 1-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이신혁 선수는 자신의 장점으로 “발이 빠르고 타석에서 컨택능력이 좋다”며 “훈련할 때는 수비를 할 때 정확한 송구를 하고 타격할 때 정확한 타격으로 안타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관광대 이신혁 선수
“제주관광대는 학기 중에 선수들이 한달 정도 정규수업을 받고 나머지는 온라인 수업을 하며 농협야구장에서 오후 1시반부터 훈련을 하고 있다. 비가 올 때는 고양시의 실내야구장에서 연습을 한다”며 “우리팀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원하는 훈련을 마음껏 할 수 있으며 남재욱 감독님이 선수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들이 좋은 점”이라고 설명했다.
LG트윈스의 박해민 선수를 롤모델로 꼽은 이신혁 선수는 “수비를 잘하고 타석에서도 필요할 때 한방씩 쳐주는 모습이 좋아보인다”고 덧붙였다.
야구의 매력에 대해서는 “야구는 홈런 한방으로 점수가 나기도 하지만 하나하나가 모여서 득점이 될 때가 많다. 타자가 출루를 하면 진루타, 후속타 등으로 연결이 되면서 주자가 홈으로 들어온다. 작은 것 같지만 플레이들이 모여서 승부를 결정지을 때가 많은데 그런 것들이 매력인 것 같다. 야구선수로서 모든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승부욕이 강하지만 팀이 지거나 플레이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지난 것은 빨리 잊고 다음경기에 대비한다”며 “가끔씩 사진을 찍거나 콘서트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이신혁 선수는 “10일(월) 개막하는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강릉영동대-대덕대 승자와 16강전 경기를 갖는다. 첫경기를 꼭 이겨서 우선 8강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이며 계속 승리를 이어나가면서 팀승리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그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야구에 관심을 갖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포함해서 모든 분들이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