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3일 "시립목동청소년센터(관장 김성만)와 재단법인 양준혁스포츠재단(이사장 김대진)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11월 25일(화)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준혁스포츠재단은 사회취약계층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기반 자선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올해 열린 제13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청소년을 초청해 야구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에게 새로운 사회적 연결 경험을 지원했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와 재단법인 양준혁스포츠재단이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를 매개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김성만 관장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청소년 지원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준혁스포츠재단 김대진 이사장은 “시립목동청소년센터와의 협력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 역시 스포츠의 힘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