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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5-08-22
U15 야구 국가대표팀, 필리핀에 16-1 승리, 슈퍼라운드 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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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환 감독(대구 경상중)이 이끄는 대한민국 U15 야구 국가대표팀(단장: 김정택)이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15세 이하)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22일)에서 B조 2위 필리핀을 상대로 16-1, 4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2번 안건우(서울 신월중)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출루하자, 뒤이어 3번 김준우(경기 소래중)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2회초에는 위기도 있었다. 필리핀 선두타자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을 맞았다. 선발 이환(경기 소래중)이 투수 땅볼로 한숨을 돌리는 듯했으나, 곧이어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타자 주자를 3루에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3회말, 한국 타선은 폭발했다. 타자 일순하며 6안타를 몰아쳤고, 여기에 상대 실책과 사사구까지 겹쳐 단숨에 11점을 추가했다. 순식간에 12점 차로 달아난 한국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4회말에도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8번 윤정찬(서울 자양중)의 중전 안타와 9번 방민석(서울 성남중)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1번 박재현(대구 경상중)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홈까지 파고들며 경기를 4회 콜드게임으로 마무리했다.
 
3회초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문승찬(양산BC)은 1⅔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슈퍼라운드 전적은 2승 1패. 한국은 일본, 대만과 나란히 2승 1패로 동률을 기록했으나, TQB(Team Quality Balance) 규정에서 밀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TQB는 동률 팀 간 순위를 가리기 위해 적용되는 규정으로, ‘득점÷공격이닝–실점÷ 수비이닝’의 수치를 비교해 득실점 밸런스를 평가하는 대회규정이다.
 
슈퍼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은 내일(23일) 오후 2시(한국시간) ASPAC 메인구장에서 필리핀과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22일 전적
필  리 핀 0 1  0  0 - 1
대한민국 2 0 11  3 - 16
      <4회콜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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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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