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금)에 실시되는 제8대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선거에 (주)서인도시개발의 이병수 대표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1인 후보자의 경우 선거운영위원회는 임원결격사유를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주)서인도시개발 이병수 대표는 연맹 회장선거에 출마하면서 대학야구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이병수 후보는 "지난해 9월에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110명의 지명자 중 대학선수는 16명에 불과했다"며 "갈수록 고졸로 기우는 프로야구 지명 추세는 대학야구의 심각한 위기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대학야구의 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한 이병수 후보는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점을 바라보고 보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수 후보는 공약에서 "인프라 확충 및 시설 개선을 위해 우수한 경기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전용 구장을 확보하며 스포츠 의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정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맹 지원금으로 연간 5,000만원씩 4년간 총 2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스폰서를 유치하고 정부를 상대로 예산 지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수 후보는 "대학야구리그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리그를 체계화하고 경기 중계 및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인적 자원 보충 및 홍보 방향을 다각화하겠다"며 "선수 육성 및 진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팬덤 형성을 위한 마케팅 활성화와 함께 대학야구연맹의 내실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병수 후보의 자세한 공약 내용은 한국대학야구연맹 홈페이지(www.kubf.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