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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09-10
[내일은 야구왕] 성균관대 조영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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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과학대 전 6회말 역전 2타점 2루타 기록
 
10일(화) 목동야구장에서 계속된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성균관대가 목포과학대를 7-5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성균관대의 7번타자(좌익수)로 선발출전한 조영준 선수(3학년, 우투우타)는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5로 뒤지던 6회말 2사 1,2루에서는 중월 2타점 결승 2루타를 날리며 6-5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조영준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앞타자가 루킹 삼진을 당했기 때문에 더욱 공격적으로 타격에 임했다. 포인트를 제대로 맞춰서 치려고 했는데 역전타가 되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해운대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한 조영준 선수는(181cm/87kg)는 충암중학교와 충암고를 졸업했으며 충암고 3학년이던 2021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서울권B)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영준 선수는 자신의 장점으로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날리고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하며 루상에서 주루플레이를 할 때 발이 빠르다"고 평가했다.
 
성균관대학교 조영준 선수
 
롤모델로는 NC의 손아섭 선수를 꼽았는데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플레이하는 것과 근성 있는 모습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조영준 선수는 "평소에 훈련을 할 때는 이연수 감독님 뿐만 아니라 윤성길 코치님과 박지규 코치님이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기 때문에 가르쳐 주시는 대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선수는 "승부욕이 강하지만 겉으로 표현은 잘 하지 않으며 흥분하거나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간다"고 설명했다.
 
"1학년이던 지난 2022년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하며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도 꼭 다시 정상에 서고 싶다"는 조영준 선수는 "남은 1년 동안 프로팀에 지명되는 것을 목표로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영준 선수는 끝으로 "항상 열심히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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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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