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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09-04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예선라운드 2차전 태국에 10-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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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2차전 태국에 10-0 승리... A조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
- 9월 6일(금)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B조 2위와 격돌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예선라운드 2차전에서 대한민국 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감독 박계원)이 태국에 10-0, 6회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9월 3일(화)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Taoyuan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대표팀은 1회말 선두타자 1번 박재현의 볼넷 출루 후 3번 염승원의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고 5번 심재훈의 안타로 추가 점수를 뽑아내며 2-0으로 앞서나갔다. 대표팀은 3회말 2번 배승수의 내야안타와 태국의 수비실책이 이어진 상황에서 4번 박준순의 희생타와 6번 이원준의 안타로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호민, 염승원 선수(왼쪽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4타수 3안타 4출루로 맹활약한 3번타자 염승원을 필두로 대표팀은 5회말 안타 4개를 몰아치며 4점을 추가했고, 6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4번 박준순이 상대 투수의 폭투로 홈베이스를 밟아 콜드게임 요건을 완성했다. 
 
태국을 상대로 단 1안타만을 허용한 대표팀의 투수력도 돋보였다. 대표팀은 투수 5명(김동현-박건우-김서준-이호민-김태형)이 등판해 6이닝 동안 총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특히 4회초에 등판한 이호민(전주고)은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역투를 펼쳤다.
 
한편, 9월 4일(수) 예정되었던 예선 3차전 상대 파키스탄은 비자 문제로 선수단 대부분이 대만에 입국하지 못했으며 대회 참가 최소인원을 충족하지 못해 몰수패 판정을 받았다. A조 최종 순위 2위(2승 1패)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9월 6일(금) Tianmu 스타디움에서 B조 2위와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태     국 0 0 0  0 0 0 - 0
대한민국 2 0 3  0 4 1 - 10
      <6회콜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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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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