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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06-26
[내일은 야구왕]유신고등학교 심재훈, 오서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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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의 주장이며 2루수를 맡고 있는 심재훈 선수(180cm, 80kg)는 안산 삼일초등학교 2학년 때 안산시 유소년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해 평촌중학교를 졸업하고 3학년에 재학중이다.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 야구장에 다녀온 후로 야구의 매력에 빠져들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심재훈 선수는 자신의 장점으로 "타격과 수비, 주루플레이를 골고루 잘한다"고 설명했다.
 
올시즌에는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493과 함께 홈런 5개, 도루 11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비에서 실책은 1개도 나오지 않았다.
 
전반기 주말리그 경기권A에서는 0.600의 타율로 타격상을 수상했으며 3월 31일에 벌어졌던 화성통탄BC 전에서는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하며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심재훈 선수는 "타격할 때 타구의 스피드는 좋지만 각이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어서 코치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훈련하고 있으며 특히 장타를 많이 칠 수 있도록 집중해서 연습한다"고 설명했다.
 
심재훈 선수는 "승부욕이 너무 강해서 경기를 할 때는 항상 이기려고 노력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잘되지 않았던 부분을 복기해서 보완하는 것 또한 빼놓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수비와 타격스타일이 비슷한 기아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를 롤모델로 꼽았으며 가끔씩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심재훈 선수는 "남은 3개의 전국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최소한 4강 이상은 진출하고 싶다"며 "개인기록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끔씩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힘들기는 하지만 유신고는 운동 여건이 좋은 만큼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심재훈 선수는 "기회가 된다면 청소년 대표에도 뽑히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신고 심재훈 선수
 
유신고의 유격수를 맡고 있는 오서진 선수(188cm, 82kg)는 수원신곡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수원북중학교를 졸업했다.
 
오 선수 역시 "아버지와 야구장에 야구를 보러 갔다가 직접 하고 싶어졌다"는 설명이다.
 
오서진 선수는 자신의 장점은 "안정적인 수비를 하는 것과 타석에서 쉽게 삼진을 당하지 않으며 출루율이 높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시즌에는 19경기에 나와 타율 0.328, 도루 15개를 기록했으며 출루율은 0.438이다.
 
오 선수는 "평소에 수비 연습은 캐치볼 등 기본기를 중심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타격을 할 때 기본적으로 치는 것은 잘하기 때문에 좀 더 자신있는 스윙을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오서진 선수는 중요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비를 하는 NC다이노스의 김주원 선수를 롤모델로 꼽았으며 "유신고는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좋고 경기를 할 때는 항상 이기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가끔씩 드라마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또는 친구를 만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오 선수는 "남은 전국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오서진 선수는 "올해는 두 번의 전국대회에서 아쉽게 16강에 머물렀는데 끝날 때까지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도 함께 전했다.
 
유신고 오서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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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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