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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05-16
마하나임 야구팀 창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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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임 야구팀이 지난 11일(토) 용산구에 위치한 영주교회에서 창단식을 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마하나임 야구팀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생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주교회에 다니는 6명과 근처 지역의 9명 등 총 15명의 학생들이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하나임 야구팀은 이창헌 감독을 주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연습 및 선수모집을 했으며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헌 감독과 이상협 담임목사(왼쪽부터)
 
마하나임 야구팀의 구단주를 맡은 영주교회 이상협 담임목사는 “그동안 선수출신인 이창헌 집사님이 재능기부를 하고 싶어 하셨는데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가 용산중학교 구장을 빌려서 지난해부터 선수들이 연습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탁월한 지도력을 갖춘 이창헌 감독님과 함께 앞으로 선수들이 야구를 하면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협 담임목사는 경주고등학교 출신으로 평소에도 야구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고향팀인 삼성라이온즈를 좋아하며 최강야구도 즐겨 본다고 한다.
 
이상협 목사는 창단 소감으로 “교회뿐 아니라 지역사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며 선수들이 운동을 하면서 다치지 않고 몸과 마음이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하나임 야구팀 창단식 사진
 
이날 창단식은 1부 창단예배를 시작으로 2부 창단식으로 이어졌는데, 창단식은 마하나임 야구팀 소개, 유니폼 설명, 내빈소개와 구호제창에 이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창헌 감독은 “선수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까지 연습을 하고 있는데 올해 가을에는 수원 요단 팀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내년에는 주말대회에 정식으로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헌 감독은 “마하나임 야구단의 모든 것은 야구팀 구호 ‘서로 사랑하자, 항상 감사하자,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다, I love 영주’에 들어있다”며 “야구팀 창단에 도움을 주신 이상협 목사님을 비롯한 교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헌 감독은 “마하나임 야구팀의 주인공은 선수들이다. 다치지 말고 튼튼하게 성장해서 멋진 야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하나임 야구팀 명단
▲구단주 : 이상협 담임목사
▲감독 : 이창헌 안수집사
▲코치 : 방용빈 안수집사
▲담당 교역자 : 윤산 전도사
▲선수 : 김민찬, 김시원, 박선율, 방진서, 방진호, 서연호, 설시환, 오재민, 이지훈, 이예준, 이유건, 임도윤, 조범준, 최영빈, 홍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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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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