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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04-11
한국여자야구연맹, ‘제7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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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4개 팀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주말 2주 걸쳐 경주시 일대에서 열려
 
올해 첫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천 년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7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3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막을 연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4월 13일(토)~14일(일), 20일(토)~21일(일) 2주간 주말 양일에 걸쳐 경주베이스볼파크와 경주고등학교 야구장 등 경주 일대에서 ‘제7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34개 팀, 700여 명의 여자야구 선수와 관계자들이 경주시를 방문한다.
 
2023 선덕대회 시상식.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이번 대회는 리그 분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뉘어 총 34개 경기가 치러진다. 13일(토) 오전 8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모든 경기가 치러진 뒤 21일(일) 오전 11시 30분 챔프리그 결승전과 이어지는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경기는 경주베이스볼파크 1, 2구장과 경주고등학교 야구장 등 총 3개 구장에서 열리며,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예선부터 8강전이, 20일과 21일에는 준결승과 3·4위전,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3 선덕대회 챔프 우승팀(창미야).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창원 창미야’가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창원 창미야’에 패하며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리얼디아몬즈’와 3위를 차지한 ‘부산 빈’이 우승기를 향한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은 “천 년 역사, 풍부한 문화가 꽃 핀 경주시에서 전국여자야구대회가 개최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돈독한 팀워크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여자야구인들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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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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