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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3-12-08
[내일은 야구왕]서울고 최민석, 김민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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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최민석 선수는 아버지와 야구 관람을 하다가 야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캐치볼 등을 하다가 야구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았다고 하며 양천중학교를 거쳐 서울고 2학년에 재학중이다.
 
훈련을 할 때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벌크업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자신의 장점은 구위가 좋고 제구가 잘되며 투구 시 몸을 잘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석 선수는 LG트윈스를 좋아한다고 하며 롤모델로는 텍사스레인저스의 제이콥 디그롬 선수를 꼽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 LG트윈스기 서울시 대회에 참가해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까지 받았던 기억이 가장 떠오른다고 한다.
 
야구는 똑같은 운동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어서 때로는 지루하고 어렵기도 하지만 야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참고 이겨내야 한다고 최 선수는 덧붙였다.
 
승부욕이 강하다보니 때로는 감정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마운드에서는 포커페이스를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가끔씩 친구들과 농구를 하거나 수다를 떨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는 최민석 선수는 내년에는 마운드에서 150km/h정도의 구속을 기록함과 동시에 팀이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민석 선수는 “야구를 하면서 기복 없이 꾸준히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도 함께 밝혔다.
 
서울고 최민석, 김민재 선수(왼쪽부터)
 
서울고 2학년에 재학중인 김민재 선수는 화곡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신월중학교를 거쳐 서울고에서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목동야구장에 아버지와 야구를 관람하러 갔었는데 경기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비를 할 때 기본기가 잘 되어있고 볼 처리와 송구를 안정감 있게 하는 것이 장점이라는 김민재 선수는 연습할 때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파워와 순발력을 키우는 훈련을 집중해서 한다고 한다.
 
훈련을 하면서 힘든 점은 없지만 경기가 잘 안 풀리는 날이면 승부욕이 강해 마음고생이 심한편인데 스포츠경기를 시청하거나 친구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설명이다.
 
김민재 선수는 야구 외에도 축구, 농구를 보는 것을 좋아하며 기본적으로 공을 갖고 하는 스포츠에는 관심이 많다고 한다.
 
기아타이거즈를 좋아하는 김민재 선수는 수비범위가 넓고 안정적인 이유로 메이저리그의 김하성 선수를 롤모델로 꼽았으며 체격조건이 뛰어나지 않지만 파워와 스피드를 고루 갖춘 점이 좋아 보여 본받고 싶다고 한다.
 
김민재 선수는 “김동수 감독님이 새로 부임하신 후 팀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으며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좋은 성적을 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욱 성실하게 훈련을 해서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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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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