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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2-05-29
김병우 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백구회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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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회, 27일 정기총회 개최
 
한국야구 OB 동우인들의 모임인 백구회는 27일(금)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병우 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
 
김병우 신임 백구회 회장은 휘문고를 졸업하고 제일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국가대표 선수를 거쳐 1988년 서울올림픽 때는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백구회 김병우 신임 회장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를 거쳐 2014년부터 백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김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우선 어깨가 무겁다. 전임 회장님들이 잘 이끌어 주셨는데, 거울삼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은퇴 선수들의 모임인 백구회는 한국 아마야구를 대표하는 동우인들의 가장 큰 조직인데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며 "신규회원 가입에도 좀더 신경을 쓰고 후배들 및 아마야구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 여건이 되는 대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백구회 정기총회
 
2014년부터 8년간 백구회 회장을 맡았던 전임 신경수 회장은 "1969년 창설된 백구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 OB 동우인모임이다.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야구의 산실이며 1982년 프로야구가 탄생하기 이전에 야구발전 및 친목도모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신 전 회장은 "지금 일구회와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가 있지만 대부분의 야구인들은 백구회를 한국 야구인들 모임의 모체로 생각한다. 비록 회장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앞으로도 후배들을 응원하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 전 회장과 함께 백구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안계장 전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윤정현 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주성노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백구회 회원들이 참석해 김병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2022년 백구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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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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