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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6-10-10
리틀야구·여자야구·재미교포까지 합류 U-15 소프트볼 대표팀 아시아컵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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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경계 허문 대표팀 선발로 전력 극대화
- 2023년 1회 대회 4위, 2025년 2회 대회 5위에 이어 세 번째 도전, 첫 메달권 정조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열리는 '제3회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U-15 소프트볼 국가대표팀(단장 임혜진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을 10일 현지로 파견했다.
 
U-15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은 2023년 대만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 3·4위 결정전까지 올랐으나 필리핀에 0-10으로 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2025년 역시 대만에서 열린 제2회 대회에서는 2승 4패로 5위를 기록했다. 두 차례 모두 메달에는 아쉽게 미치지 못한 가운데, 협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 선발 범위를 대폭 넓혀 전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U-15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국내 강화훈련 단체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이상현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코치 2명과 선수 16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소프트볼 선수 중심으로 대표팀 엔트리를 구성했으나, 이번에는 리틀야구와 여자야구 유망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재미교포 선수까지 선발 대상을 넓혔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 박채현(김해시 리틀), 김예원(기장군 리틀)과 한국여자야구연맹 소속 김아인(천안주니어여자야구단)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소프트볼 대표팀에 합류해 힘을 보탠다. 여기에 미국 현지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재미교포 선수 안혜영, 조유주, 최민주, 조윤주가 가세해 대표팀의 기량과 전력에 깊이를 더했다. 협회는 종목과 국외를 가리지 않고 선발 폭을 넓힌 만큼, 한계를 넘어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15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국내 강화훈련 단체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U-15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은 출국에 앞서 인천과 평택에서 강화훈련을 진행했고, 대전보건대와의 연습경기로 수비 조직력과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10일 현지에 도착해 적응 기간을 가진 뒤 12일부터 예선 풀리그에 나선다. 이번 대회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둔 2개 팀에는 2027년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협회는 첫 메달권 진입과 더불어 세계대회 출전 자격 획득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양해영 협회장은 "종목과 소속을 가리지 않고 국내외 유망주를 두루 살펴 역대 가장 경쟁력 있는 엔트리를 구성했다"며 "이번에는 메달권에 진입해 한국 소프트볼의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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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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