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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5-03-05
[내일은 야구왕]군산상일고 이진효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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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멤버
- 발이 빠른 장점에 올시즌 주장 맡아 우승을 목표로 훈련중
 
군산상일고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진효 선수(우투우타, 외야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세종인터미들주니어를 거쳐 3학년에 재학중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버지와 캐치볼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하며 중학교 3학년 때는 5할대의 타율에 팀이 U-15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기록이 있다.
 
이진효 선수는 "지난해 6월 1일 대전에서 벌어진 한국마사BC(U-18)와의 주말리그 후반기 경기 때 6회말 무사 1,3루에서 7번 대타로 나와 좌측펜스를 맞히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며 "100미터를 11초대에 달릴 정도로 발이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9경기에 출전해 0.400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진효 선수는 "수비훈련을 할 때는 송구할 때 높은 타점에서 공을 던지려고 하며 타격 훈련을 할 때는 오장용 코치님의 지도에 따라 타격 포인트를 앞쪽으로 유지하기 위해 집중해서 연습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상일고 이진효 선수
 
"승부욕이 강해 안타를 못 치는 날이면 경기가 끝난 후에도 밤늦게까지 스윙연습을 더 많이 한다"는 이진효 선수는 "평소에는 친구들과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야구를 할 때만큼은 집중력 있게 하며 덕아웃에서 경기 상황에 따라 분위기를 조절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2023년 8월에 벌어진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당시 1학년 이었던 이진효 선수는 우승 원동력으로 "석수철 감독님의 탁월한 작전 능력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고 팀승률도 높았다"고 평가했다.
 
이진효 선수는 NC의 박건우 선수를 롤모델로 꼽았는데 "힘들이지 않고 타격을 하며 꾸준히 좋은 타율을 유지하는 것을 본받고 싶다"고 설명했다.
 
"동계 훈련을 통해 스윙스피드가 빨라지고 파워도 늘어났다"는 이진효 선수는 "올해는 전국대회에서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야구선수로서 실력 못지 않게 멘탈이 강한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진효 선수는 "올해는 선수들이 다 같이 노력해서 좋은 팀을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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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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