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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11-12
서울 리얼디아몬즈 우승,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여자야구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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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야구 게임계의 대표 기업인 ㈜컴투스와 함께 더욱 풍성한 대회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32개팀, 약 800여명의 여자야구 선수들이 참가했다.
 
제2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대회 시상식. 사진제공 | 한국여자야구연맹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챔프리그, 퓨처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대회 1주차에는 각 리그 8강전까지, 2주차에는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이 치러졌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서울 리얼디아몬즈’와 ‘서울 나인빅스’의 챔프리그 결승전과 이어지는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대회 일정이 끝났다. 특히 챔프리그 결승전은 ‘SPO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2023년도 여자야구 국가대표 코치였던 이동현 코치가 해설로 나서 여자야구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제2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대회 결승전 홍보 자료. 사진제공 | 한국여자야구연맹
 
챔프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한 ‘서울 리얼디아몬즈’와 ‘서울 나인빅스’의 경기는 4-3, 1점차로 서울 리얼디아몬즈가 승기를 잡고 있었지만 7회초, 서울 나인빅스에게 3점을 내주며 4-6으로 역전당해 패배의 문턱까지 갔다. 그러나 7회말에 기적적인 끝내기 안타로 총 3점을 뽑으며 리얼디아몬즈가 7-6으로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울 리얼디아몬즈’ 챔프리그 우승. 사진제공 | 한국여자야구연맹
 
퓨처리그 결승전 역시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서울 비밀리에’와 ‘부산 빈’이 맞붙은 경기는 4-6으로 이끌려가던 ‘서울 비밀리에’가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뽑으며 7-6으로 승리했다.
 
‘서울 비밀리에’ 퓨처리그 우승. 사진제공 | 한국여자야구연맹
 
시상식에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김현수 회장과 양석환 이사, 정수빈 선수, 허경민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현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야구 선수들에게 더욱 넓은 기회와 응원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더불어 컴투스를 비롯한 여러 후원사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이번 대회가 성사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유소년 및 여자야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은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컴투스에 감사를 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야구가 더욱 성장해 내년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여자야구대회
- 시상 현황 -
 
단체상
챔프리그
퓨처리그
우승
서울 리얼디아몬즈
서울 비밀리에
준우승
서울 나인빅스
부산 빈
3위
대전 레이디스
경기부천 태그업
 
 
개인상
챔프리그
퓨처리그
최우수선수상
안수지(리얼디아몬즈)
김아람(비밀리에)
우수투수상
최연우(리얼디아몬즈)
곽민정(비밀리에)
타격상
윤여빈(나인빅스)
정유림(비밀리에)
수훈상
이지은(리얼디아몬즈)
노연정(비밀리에)
감투상
형민희(나인빅스)
김혜리(감투상)
미기상
최송희(레이디스)
최인숙(태그업)
감독상
강정희(리얼디아몬즈)
김아람(비밀리에)
조명희(나인빅스)
전소영(빈)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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