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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10-28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성황리 폐막, ‘서울 후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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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기업 후원의 여자야구대회, 3년째 이어져
 
‘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유일하게 기업이 후원하는 여자야구대회로, 지난 19일~20일, 26일~27일 2주간 주말 이틀에 걸쳐 이천 LG챔피언스파크와 꿈의구장에서 열렸다. 올해는 전국 41개팀, 1,000여명의 여자야구 선수들이 참가했다.
 
챔프리그, 퓨처리그 리그 분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토) 개막식에 이어 챔프리그 ‘제천 빅사이팅’와 ‘서울 후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대회 1주차에는 각 리그 8강전까지 벌어졌고, 2주차에는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이 치러졌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일), ‘서울 후라’와 ‘창원 창미야’의 챔프리그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대회 일정이 끝났다. 챔프리그 개막전과 8강전, 그리고 결승전은 유튜브 채널 ‘최반장 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우승 팀 ‘서울 후라’.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챔프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한 ‘서울 후라’와 ‘창원 창미야’의 경기는 서울 후라가 압도적인 투타를 바탕으로 14-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부산 빈’과 ‘인천 해머스스톰’이 맞붙었던 퓨처리그 결승전에서는 김혜리 선수의 호투와 팀의 타격 지원으로 ‘부산 빈’이 '인천 해머스스톰'을 1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입상 팀에는 트로피, 상금과 함께 LG생활건강 선물세트 등이 시상품으로 수여됐다. 7개 부문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LG스탠바이미’, ‘LG코드제로 오브제콜렉션’ 등 LG전자 가전제품이 시상품으로 수여됐다. LX그룹은 대회를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반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입상 팀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저녁 만찬도 준비했다.
 
한국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은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LX그룹과 매 경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모든 여자야구 선수들 덕분에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매년 발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 시상 현황 - 
 
단체상
챔프리그
퓨처리그
우승
서울 후라
부산 빈
준우승
창원 창미야
인천 해머스스톰
3위
서울 리얼디아몬즈
서울 비밀리에
 
개인상
챔프리그
퓨처리그
최우수선수상
스즈키 치나미(후라)
김혜리(빈)
우수투수상
카와시마 아이키(후라)
김혜리(빈)
타격상
오오츠보 마미(후라)
전소영(빈)
수훈상
이연순(후라)
엄미영(빈)
감투상
박현주(창미야)
이채영(해머스스톰)
미기상
이송이(리얼디아몬즈)
김아람(비밀리에)
감독상
이종구(후라)
전소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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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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