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대학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10.15~10.19. 대만 타이중) 대비 체력훈련 및 경기력 강화 초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10월 7일(월)부터 10월 12일(토)까지 인천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소프트볼 대학 대표팀의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소프트볼 대학 대표팀은 오는 10월 15일(화)부터 10월 19일(토)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학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참가하기 위해 선발됐다.
이번 대학 대표팀 사령탑에는 우제덕 단국대 감독이 선임됐으며, 코치진으로 최동길 원광대 감독과 서명지 대구도시개발공사 코치가 우제덕 감독을 보좌한다.
지난 7월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포지션별 우수선수 16명을 선발해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9월에 열린 2024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포함해 개인상 4개를 거머쥔 이예린(단국대)과 동 대회 타격상 수상자 심유진(상지대)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실업팀에서 활약중인 투수 홍시연(대구도시개발공사), 포수 이서윤(인천체육회), 주효주(대구도시개발공사), 내야수 김하늘(경남체육회), 박세리(대구도시개발공사), 최가현(대구도시개발공사) 등도 대학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번 강화훈련은 대학 아시아컵에 참가하기에 앞서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자 마련됐다. 그리고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소프트볼 강국 투수들의 빠른볼에 대응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다수의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인천체육회 소프트볼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학 대표팀 우제덕 감독은 “대회 참가 목표는 우승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화훈련 기간 동안 우리 선수단 모두 합심해 손발을 맞추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