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천 국제여자야구페스티벌 및 시범경기가 3월 1일(금) 개막해 3일(일)까지 제천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벌어진다.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사단법인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14개팀이 참가해 경기를 벌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야구불모지였던 제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여자야구페스티벌이며 지난해 11월에 제천시에서 벌어졌던 2023 청풍호배 전국여자야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한국 여자야구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공동주최하는 사단법인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의 신상민 회장은 "이번 국제여자야구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번 대회가 향후 국제야구연맹의 정식 국제야구대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제천시가 이번 대회뿐 아니라 2024년에 예정되어 있는 사회인야구를 비롯한 유소년야구, 초중학교 엘리트야구대회도 무사히 치러 앞으로 대한민국 야구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상민 회장은 "이번 대회에 각 언론매체와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