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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3-04-06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서 아쉽게 5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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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 4일차 경기에서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1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예선 7차전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은 1회부터 타자 일순하며 3점을 뽑았다. 1번 타자 최하나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이보현, 장세진, 정송희로 이어지는 네 타자 연속 안타 속에 3점을 선취했다.
 
한국은 3회초에도 득점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투수의 볼넷, 폭투, 실책으로 추가 3득점했으며 4회와 5회에도 한 점씩을 더 추가하며 5회 런어헤드게임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 선발투수 홍시연도 싱가포르 타자들을 상대로 삼진 5개를 잡고 무실점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어 진행된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11로 일본에 참패했다. 일본은 1회초 1번 타자 Nakagawa가 솔로 홈런을 치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 선발 투수 정나래는 후속 타자들에게 2연속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기회를 틈타 일본은 1회에만 홈런 2개와 안타 6개를 몰아 치며 한국 투수진을 괴롭혔다. 한국은 1회에만 대량으로 11실점하며 마운드가 무너졌고 승리를 내주었다.
 
공격에서도 한국은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한국 타자들은 일본 소프트볼 대표팀의 오타니로 불리는 선발 투수 Soto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4회까지 1안타에 그쳤다. Soto는 패스트볼을 포함해 뛰어난 구위를 선보이며 한국 타자들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예선 풀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4승 4패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중간 합계 결과 일본이 대회 7전승하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대만, 중국, 필리핀이 각각 2위~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4월 7일까지 예선라운드를 마친 후 4월 8일 10시에 3,4위전을 벌어고 12시에 결승전을 인천LNG종합스포츠타운 주 야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6일 전적(인천LNG종합스포츠타운)
대한민국 3 0 3  1 1 - 8
싱가포르 0 0 0  0 0 - 0
      <5회런어헤드게임>
 
대한민국 0  0 0  0 - 0
일     본 11 0 0  x - 11
      <4회런어헤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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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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